모닝캄과 캔암스파이더 마니아들의 모임인 RFC 회원들이 남양주 이륜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43번째인 "모닝캄 전국 캔암 스파이더 지부" 창단
최초의 단일기종 동호회... "상생문화 이루어 낼 것"
캔암 스파이더 마니아들이 국내 바이크 동호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닝캄 중앙회의 43번째 지부의 구성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부 명칭은 ‘모닝캄 전국 캔암 스파이더 지부’로 정했다. 모닝캄 중앙회(회장 이창현)와 캔암 스파이더 마니아들의 모임인 RFC(Rider Factory Club, 회장 박성진)는 지난 12일 남양주 이륜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창현 모닝캄 중앙회장과 캔암 스파이더 수입사인 주식회사 바이크원 김만석 대표이사, 박성진 RFC 회장을 비롯한 동호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진수 이륜차뉴스 발행인과 권기식 엠씨부속 대표, 오현재 이륜관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캔암 스파이더 동호회의 모닝캄 참여는 모닝캄 역사상 최초의 단일 기종 동호회의 출범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지금까지 42개 지부가 각 지역의 대표성을 갖고 활동했으나 단일 기종 동호회인 RFC의 참여로 지부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창현 모닝캄 중앙회장은 “모닝캄 전국 캔암 스파이더 지부는 모닝캄 역사상 최초의 단일 기종 지부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서로 상생하는 동호회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FC 회원들도 전국의 캔암 스파이더 마니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입장이다.
박성진 회장은 “그동안 전국의 캔암 스파이더 동호인들이 일 년에 한 두 번이라도 함께 모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에 모닝캄 중앙회와 손을 잡고 이를 현실화 할 수 있었다. 단일기종 지부라는 독립성 확보와 연대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출처-이륜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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