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P코리아, 캔암 국제오프로드 데이 성황리에 진행

지난 24일~25일 이틀간 김천 오프로드 파크에서 캔암 국제 오프로드 데이가 진행됐다. Can-Am International Off-Road Day는 10월 8일로 Can-Am에서 지정한 날이다. 전 세계에서 오프로드를 즐기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으로 각자 정해진 곳에서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이다. 국내에서는 조금 이른 날짜에 캔암 아웃랜더와 매버릭 X3 오너들과 오프로드 동호인의 친목과 교류를 위해 김천 오프로드 파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BRP코리아 대리점과 캔암 오너 및 가족, 친구 등 약 8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첫날에는 특별히 만들어진 코스에서 자율 주행이 있었다. 코스를 주행하며 신나게 달리고 스릴 넘치는 점프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캔암 매버릭뿐만 아니라 캔암 ATV 아웃랜더도 코스를 달리며 재미를 만끽했다. 캔암 오너들은 옆자리나 뒷자리에 가족, 친구 등을 태우고 시승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에는 타기 어려운 차량이기에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었다. 캔암 매버릭 X3는 엄청난 배기음과 빠른 속도로 참석한 모든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매버릭 X3가 점프할 때마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천 오프로드 파크에 마련된 코스를 체험한 후 강변과 임도에 마련된 코스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캔암 아웃랜더와 매버릭이 한자리에 모여 주행하니 재미는 배가 됐다. 물길을 지날 때마다 물이 튀어 오르며 옷도 젖고 매버릭이 빠져서 견인되는 모습도 있었다. 이러한 것들이 오프로드만의 매력인 것 같다. 캔암 국제 오프로드 데이에 참가한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거워하는 행사였다.

저녁에는 준비해온 고기와 해산물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다 보니 웃음꽃이 피었다. 인근 숙소에서 잠을 자는 분들도 있었고 카라반을 가져온 분들도 있었다. 마치 캠핑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밤하늘의 별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캔암 오프로드 데이 첫째 날 밤이 깊어갔다.

둘째 날에는 산과 계곡을 주행하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정해진 장소로 모두 이동한 후 주행을 시작했다. 줄지어 산속 임도를 주행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뤘다. 임도를 달리며 모래바람을 일으키고 짜릿한 코너링으로 스릴을 더 했다. 1시간이 넘는 산길 주행을 마치고 시원한 계곡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울퉁불퉁한 돌길과 경사진 길을 능숙하게 통과하는 캔암 아웃랜더와 매버릭을 보니 캔암이 왜 오프로드에서 명성이 높은지 알 수 있었다.

주행이 끝난 후 내려와 점심을 먹고 기념품 뽑기 이벤트가 있었다. BRP코리아 ㈜바이크원은 헬멧, 선글라스, 씨두 라이프자켓, RC카, 모자 등의 상품을 후원했고 BRP 각 대리점에서도 장갑, 타이어 등을 후원했다. 자기 번호가 나올 때마다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품 수령도 끝이 났다. 마지막으로 캔암 국제 오프로드 데이에 참가한 사람들이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 일정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BRP코리아 김만석 대표는 캔암 국제 오프로드 데이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하고 1박 2일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천오프로드파크 대표님, BRP 대리점과 많은 분의 물품 지원과 후원으로 더 뜻깊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캔암 브랜드 정신을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는 고객들과 문화 속에서 존재 가치를 지니며 향후에도 캔암만의 오프로드 코스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