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8일(토)~29일(일) 양일간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인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의 오프로드 경주장에서 2019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 SUPER UTV 레이스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전남GT와 함께 열려 슈퍼UTV뿐만 아니라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6000클래스, BMW 미니챌린지코리아, 코지통합전, 슈퍼바이크 등 온로드에서 오프로드까지 각양각색의 다양한 모터스포츠와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9월28일(토) ATV뱅크 연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무상으로 정비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선수들은 안전을 위한 복장 및 안전장비를 갖추고 연습주행을 시작했다. 작년보다 늦게 시작된 올 시즌만을 기다린 듯이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오프로드 모터스포츠만의 매력을 뽐내며 짜릿한 주행을 선보였다. 연습주행은 작년 슈퍼UTV레이스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광성 선수가 1분04초427을 기록하며 1등을 차지해 명실상부 최고의 레이서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1분04초652로 2등을 차지한 이상호 선수의 기록은 최광성 선수와 몇 초 차이가 나지 않아 본선 경기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 어려웠다. 그날 저녁 선수들 및 관계자는 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지고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메디컬체크를 시작으로 주행방법, 코스브리핑, 안전규칙 등 드라이버 브리핑이 이어졌다. 토요일 연습주행의 결과로 4개조로 편성되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4조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여성부 경기로 진행됐다.
슈퍼UTV는 1차주행, 2차주행의 베스트 랩타임을 합산한 시간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익스트림 스포츠 코리아팀의 이상호 선수가 2분08초345을 기록하며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연습주행 1위를 차지한 충남ATV뱅크팀의 최광성 선수는 2분11초189로 2위, 레전드레이싱팀의 강명성 선수는 2분11초750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탑ATV뱅크 채병호 선수는 2분12초055로 4위, 검은하우스팀의 지준호 선수는 2분13초072를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5명의 선수는 포디움에 올라 함께 기쁨을 누렸다.
캔암코리아(주)바이크원은 강력한 힘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킴코MXER125 (OFF ROAD)제품을 익스트림 스포츠 코리아팀 이상호 선수에게 증정하며 우승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경기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레이스를 펼친 여성부 경기는 경남ATV뱅크팀의 전선란 선수가 2분35초163을 기록으로 우승하며 포디움 정상에 올라 많은 관람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2019 KRC 오프로드 그랑프리 슈퍼UTV레이스 2라운드는 11월2일(토)부터 11월3일(일)까지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의 오프로드 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에서는 모든 튜닝이 가능한 튜닝전과 순정상태로만 출전하는 노말전 그리고 여성선수들이 참가하는 여성부경기로 3클래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및 문의사항은 슈퍼UTV협회장 강명성 (010-4572-1967) 또는 총무 이재덕 (010-4588-3693)으로 연락하면 된다.
슈퍼UTV협회 강명성 회장은 “이번 11월2일, 3일 양일간 열리는 제2라운드 경기부터는 클래스를 튜닝전, 노말전, 여성부경기로 3파트로 나누었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더 많은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 라고 전했다.
캔암코리아(주)바이크원 대표문의 02-2272-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