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UTV협회가 주최하는 슈퍼UTV페스티벌이 지난 5월11일(토)에서 12일(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충북 괴산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오프로드 마니아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오프로드 투어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5월11일 집결 시간이 다가 오자 전국 각지에서 트레일러에 UTV, ATV를 싣고 60여명의 회원들이 모였으며, 짧은 투어를 즐긴 후 아이힐 펜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날 채호병 회장은 강명성 회원에게 회장직을 이임했다.
슈퍼 UTV 코리아는 SUPER UTILITY TASK VEHICLE KOREA의 약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UTV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협회이며 지난 2017년 채호병 회장을 중심으로 6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설립된 단체이다.
다양한 경기와 투어 개최로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회원 수는 1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오프로드 문화를 즐기고 있다.
다음날 아침 회원들은 맑은 날씨 속에 녹음이 깊어진 봄을 느끼며 투어를 진행했다. UTV,ATV차량 30여대가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했으며, 험로에서는 서로를 이끌어주며 안전하게 투어를 즐겼다.
회원들은 산악주행과 강을 건너며 오프로드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해산했다.
UTV는 다목적 임무 자동차 라는 뜻으로 오프로드에서 주행 가능한 사륜차를 뜻하며,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 뛰어난 지형 적응 능력과 기동성으로 박진감 넘치는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스릴만점 오프로드 모터스포츠며,
ATV (4륜바이크)는 어떤 지형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탈것 (ALL-Terrain Vehicle) 이라는 뜻으로 오프로드에서 주행 가능한 사륜차를 뜻하며, 재미와 스릴 넘치는 색다른 즐길 거리로 새로운 형태의 가족 단위 레저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프로드 모터스포츠다.
슈퍼UTV협회는 2017년 KIC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처음 열린 슈퍼UTV레이스를 시작으로 UTV 와 ATV 오프로드를 즐기는 100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안전하고 즐거운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