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질주 경남ATV뱅크배 오프로드 레이스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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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ATV뱅크배 오프로드레이스 2라운드가 지난 630()부터 71()동안 12일간의 일정으로 울산 신불산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 318일에 열렸던 1라운드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린 이번경기는 ATV,UTV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1라운드와는 달리 UTV부문만 열렸으며11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뜨거운 각축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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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본 경기에 앞서 630()에 진행된 연습주행에서는 비가 오는 가운데 약 3km 가량의 코스를 내달렸다오프로드에 최적화된 UTV는 우거진 숲길과 웅덩이 코스 및 굵은 빗방울이 만들어낸 진흙길을 수월하고 거침없이 치고 나갔다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되어도 선수들의 얼굴엔 즐거움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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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71(경기 시간이 다가오자 삼삼오오 관람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기규칙 그리고 트랙소개가 이어졌다. 10시가 되어서 1전 경기가 시작됐다 선수들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발선에 섰다출발신호와 함께 수직하강 코스를 내달렸다보는 이마저 짜릿하게 만들었다선수들은 1분 간격으로 출발했다선수들의 레이스를 보는 관객들의 응원과 함성소리도 점점 더 커졌다미끄러운 진흙길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자신이 탄 차량과 하나가 되어 레이스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오전에 진행된 치열한 1전 경기를 마치고 점심식사가 이어졌다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세아무역에서 준비해온 점심식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레이스의 긴장감은 사라지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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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끝나고 치열한 2전이 시작됐다오전과 오후 두 번의 레이스 결과 중 최고기록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만큼 남은 오후 경기의 결과로 순위가 결정됐다

  
오후경기에서 342초로 최고기록을 세운 최문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역시 오후경기에서 348초로 최고기록을 세운 채호병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1,2위의 차이가 불과 6초에 불과했다. 1라운드 우승자였던 강명성 선수는 오후경기에서 357초로 3위를 차지했다박희정 선수는 4분 이기철 선수는 412초의 최고기록을 세우며 그 뒤를 이었다 
  
비가 온 뒤라 미끄러운 진흙길로 인해 위험성이 높았지만 선수들의 노련미가 더해져 조심스러운 경기를 진행한 결과 큰 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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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이스에서는 경기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졌으며 포토제닉상경품추첨 등 찾아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캔암코리아에서는 오프로드레이스를 찾아준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해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 캔암정품 티셔츠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경남ATV뱅크배 오프로드레이스는 슈퍼UTV선수들을 비롯해 일반인들도 참가가 가능해 평소 오프로드에 관심있던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또한 도심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험로를 즐기며 느끼는 짜릿한 쾌감과 스릴은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관객들은 온로드 경기와는 또 다른 오프로드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의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다오프로드의 묘미 모험,스릴,재미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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