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이더 대축제 ”강원 인제 모토 스피드 페스타“ 성료

대한민국 이륜라이더 대축제인 “강원 인제 모토 스피드 페스타”가 지난 25~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제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KMF 대한모터사이클연맹 강원지부에서 주최.주관했으며, 강원도,인제군,모토쿼드,(사)한국엔듀로연합회,인제스피디움의 후원으로 온로드레이스인 인제스피디움300 내구레이스 (250cc~400cc), 내린1000 탑텐 트라이얼(600cc~1000cc), 오프로드레이스인 엔듀로크로스대회, 그리고 이벤트 행사인 윌리킹,ATV레이스,체험주행(MotoShow in Festa, 인제 에뉴리장터등)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5월25일 토요일 개막식에는 김상만 인제군의회 의장, 이성규 인제 부군수, 김춘수 인제스피디움 대표가 참석했으며, 김성만 인제군의회 의장은 “강원도 인제 모토스피드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며, 천혜자원을 간직한 아름다운 고장 인제를 더욱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인제는 최고 수준의 서킷이 있는 모터스포츠의 중심지이자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라이더들의 도시이다 앞으로 라이더를 위한 국내최대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배기량 249cc~399cc의 온로드 모터사이클로 진행되는 러닝타임 300분의 레이스로 5시간동안 인제스피디움 3,908km의 풀 서킷을 많이 주행하는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경기인 300 내구 레이스는 이번 대회의 메인경기로 42개팀이 참가했으며, 내린1000탑텐 트라이얼에는 31명의 선수가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인제스피디움 내 특별 섹션에 조성된 오프로드 파크에서 펼쳐진 엔듀로크로스 대회에서는 55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4x4 ATV 시범 레이스는 1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오프로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4x4 ATV 시범레이스는 장애물을 넘고 거친 험로를 질주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으며, 경기남양주하남ATV팀의 강진철 선수가 1,2차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같은 팀의 강성철 선수가 2등을 했으며, 위아더ATV뱅크팀의 우동주 선수가 3등을 차지했다.

ATV 시범 레이스에 참가한 한 선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 이였으며 좋은 경험이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주최측 관계자 및 스텝 그리고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께 감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 ATV를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캔암딜러점 충청ATV뱅크의 대표이자 위아더ATV뱅크 이병희 선수는 ”먼저 이번 경기를 준비한 관계자 및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충청atv뱅크는 전국ATV뱅크(탑,레전드,강원,경남,충북)과 함께 협력하여 많은 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할 것이며, ATV,UTV 다양한 경기 개최 및 참여, 지원으로 국내 레저 및 오프로드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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